카이스트(KAIST)가 ‘인공지능(AI)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가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실제 비즈니스 활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산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카이스트로 몰리고 있다.
21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인공지능 경영자과정(AIB)’ 3기 과정이 시작된다. 이번 3기 과정에는 카이스트 졸업 후 실리콘밸리 주요기업인 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엔비디아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AIB 과정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대응해 AI 비즈니스 분야 최고경영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AI 제품, 서비스, 고객 관리 등 기업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되고 신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 4월 1기 과정을 오픈한 이후 지난해 말 2기 과정까지 총 120여 명의 AI 경영자를 길러냈다.
실제 대학 총장, 고위 공무원, 재계 임원, 국방부 장성, 언론사 회장 등 각계 최고 경영자 및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관심을 갖고 AIB 과정을 이수했다.
앞선 1·2기 과정에선 기존 산업과 AI 기술 접목 사례를 배우고 적용하는 법을 주로 다뤘다. 예를 들어 제조업 자동화 AI, 미디어와 예술에 적용된 AI, 인공지능 보이스 인식, AI 기반 위치 지능화 기술 등 AI 관련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3기 과정에선 기존 내용에 더해 △가상인물(디지털 휴먼) 딥러닝 작동 원리 △가상 인물 브랜딩 △가상인물 이미지 메이킹 △메타버스 플랫폼 비즈니스 △AI·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AI 관련 최신 트렌드를 추가로 다룰 예정이다.
여현덕 카이스트 AIB 과정 주임교수는 “그동안 경영자들이 AI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보니 비즈니스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카이스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AIB 과정은 많은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인공지능 경영자과정(AIB)’ 3기 과정이 시작된다. 이번 3기 과정에는 카이스트 졸업 후 실리콘밸리 주요기업인 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엔비디아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AIB 과정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대응해 AI 비즈니스 분야 최고경영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AI 제품, 서비스, 고객 관리 등 기업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되고 신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 4월 1기 과정을 오픈한 이후 지난해 말 2기 과정까지 총 120여 명의 AI 경영자를 길러냈다.
실제 대학 총장, 고위 공무원, 재계 임원, 국방부 장성, 언론사 회장 등 각계 최고 경영자 및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관심을 갖고 AIB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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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 2기 원우회장을 맡은 권순보 유닉코아 대표는 “AIB 과정으로 인해 AI 기술 전반에 대해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사례 연구를 통해 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인사이트를 얻었다”면서 “무엇보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훌륭한 동기들을 만난 것 또한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앞선 1·2기 과정에선 기존 산업과 AI 기술 접목 사례를 배우고 적용하는 법을 주로 다뤘다. 예를 들어 제조업 자동화 AI, 미디어와 예술에 적용된 AI, 인공지능 보이스 인식, AI 기반 위치 지능화 기술 등 AI 관련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3기 과정에선 기존 내용에 더해 △가상인물(디지털 휴먼) 딥러닝 작동 원리 △가상 인물 브랜딩 △가상인물 이미지 메이킹 △메타버스 플랫폼 비즈니스 △AI·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AI 관련 최신 트렌드를 추가로 다룰 예정이다.
여현덕 카이스트 AIB 과정 주임교수는 “그동안 경영자들이 AI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보니 비즈니스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카이스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AIB 과정은 많은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