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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경제]챗GPT가 바꿀 경영의 미래 KAIST 교수진이 답한다
  • 관리자 |
  • 2023-02-27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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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챗GPT가 바꿀 경영의 미래 KAIST 교수진이 답한다

16주 과정, 경영컨설팅까지
뉴욕대서 단기 학위 기회도
사진설명
지난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왼쪽 셋째)과 이광형 KAIST 총장(왼쪽 넷째)이 매일경제·KAIST 챗GPT 인공지능경영자과정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이 과정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챗GPT를 활용한 매니지먼트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이광형 KAIST 총장)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기존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KAIST와 매일경제가 힘을 합쳐 경영자들에게 챗GPT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챗GPT 인공지능경영자과정(AIB)'을 개설했다.

KAIST와 매일경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매일경제·KAIST 챗GPT AIB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이덕희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여현덕 KAIST 글로벌캠퍼스학장·뉴욕캠퍼스 공동위원장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단 몇 달 만에 AI 분야의 화두가 바뀌었다"며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챗GPT를 활용해 어떻게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아야 할지에 대한 길을 마련해주는 최초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챗GPT를 실제 써보니 기술의 발전을 절감하게 됐다"며 "지금은 AI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고, 관련된 인재 육성뿐 아니라 이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다음달 8일 시작돼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진행된다. KAIST의 대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진행할 예정인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 특강을 포함해 AI와 챗GPT 시대를 맞아 경영자가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말과제 등을 통해 실제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에 챗GPT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교수진과 함께 논의하며 전략을 수정하는 등 일종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16주 과정을 통해 챗GPT를 포함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고민하다 보면 기존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효율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를 수료한 뒤에는 미국 뉴욕대에서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를 마친 수강생 중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를 학습할 의사가 있는 수강생에게는 선발 과정을 거쳐 뉴욕대에서 'AI·DT(디지털전환)'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KAIS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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